▣ 미국 반도체 제재 강화 소식에 미국 증시 급락, 국내 증시도 영향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첨단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중국에 대한 수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엔비디아, TSMC, AMD, ARM, 마이크론,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급락 마감했습니다.
▣ 국내 증시, 반도체 중심으로 하락 출발
국내 증시도 미국 반도체주 하락의 영향을 받아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1%대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800선을 하회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 -5%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 TSMC 실적 호조와 삼성전자 HBM 테스트 통과 소식에 낙폭 축소
대만 TSMC의 2분기 순이익이 36% 급증했다는 소식과 중국 언론에서 삼성전자 HBM이 엔비디아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줄였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상승 전환하며 양전 마감했습니다.
▣ 시장 전망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제재 강화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중국과의 관계 변화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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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 트럼프의 대선 공약에 저가 의약품 수입 선호 정책 등이 포함돼 있어 바이오시밀러 업계에 새로운 모멘텀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 - 기사보기
▶ DXVX,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가속화 소식에 강세 - 기사보기
샤페론(+27.17%), 유틸렉스(+22.41%), 바이온(+16.75%), 메디콕스(+10.20%), 나이벡(+10.10%)
DXVX(+29.96%), 샤페론(+27.17%), 올릭스(+6.81%), 코디(+4.56%)
▣ 원자력
▶ 총사업비가 24조원에 달하는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 소식에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 - 기사보기
한전산업(+18.27%), 피코그램(+8.42%), 한전기술(+7.05%)
▣ 특징주
◆ 엑스큐어(+29.89%), 80억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상한가 - 기사보기
◆ 엑시콘(+20.63%), 올해 하반기부터 CXL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