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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 3

2024년 8월 7일 오늘 5가지 이슈: 엔캐리 추가 청산? 연준 압박

◈ S&P 500 지수가 지난 3거래일에 걸쳐 6% 넘게 빠지며 2년여래 최악의 시간을 보낸 뒤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뉴욕증시는 간밤 반등에 성공했다. 위험회피가 다소 잦아들면서 미국채 금리는 전 구간에 걸쳐 5-10bp 가량 올랐고,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전일 150bp에서 105bp 정도로 낮췄다. 하지만 “교과서적인 화요일 반등”이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불안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금융 여건이 보다 타이트해질 경우 경제 성장에 새로운 제동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은 연준에게 보다 공격적인 정책 대응을 압박할 수 있다. ING Financial Markets는 경기 연착륙을 위해선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정책 금리를..

2024년 8월 5일 오늘 5가지 이슈: 美고용도 부진, 금리 인하 전망 확대

◈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지표에서 비농업 부문 일자리수 증가가 부진하고 실업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확실해지는 분위기다. 월가 은행들은 앞다퉈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전망을 내놓고 있다. 씨티와 JP모간은 9월과 11월에 연준이 각각 금리를 50bp씩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이 1개월 경제지표에 과잉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연준의 인하 전망이 더욱 확실해지는 분위기지만,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통화정책 완화라는 재료보다 미국 경제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우려 쪽에 무게가 실리며 위험자산 약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S&P500 지수는 1.8% 하락하며, 고용지표 발표일..

2024년 7월 30일 장마감 시황 총정리, 기후대응댐, 시멘트, 금투세폐

▣ 미국 증시 혼조세 마감, FOMC 회의 앞둔 관망세미국 증시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7월 FOMC 정례회의를 앞둔 관망세 때문입니다. 이번 FOMC 회의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M7 상승, 테슬라 급등엔비디아를 제외한 M7 종목들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테슬라를 자동차 부문 최고 선호주로 선정한 후,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6% 이상 치솟았고, 5.6%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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